2일차!!
2일차에는 차를 하루 렌트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처음 운전하는거라서 유튜브로 나름 공부 엄청 하고 감 •̆ . •̆
근데 삿포로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은 렌트를 하면 한국과 다르게 시간으로 렌트 하는게 아니라
하루 단위로 렌트를 한다. 그래서 차가 2시간이 필요해도 1일치 금액이 나간다.
아무튼 렌트카회사 문열자마자 가기 위해서 택싀 타고 고고

매번 적응되지 않은 일본 택시의 자동문....ㅋㅋㅋ

렌터카 회사 가서 설명듣고 바로 이온몰로~~~!!!
아! 운전은 걱정한 것보다 훨씬 괜찮았다. 초반만 조금 헷갈리고 좌회전할때 작게 돌고 우회전할때 크게 도는것만 계속 기억하면 괜찮다. (일본 운전이 불안하면 유튜브에 설명이 많으니 몇 개 보고 운전하는거 추천)
(((((((그리고 다이소에서 꼭 핸드폰 고정할거 살 것...자 네비 볼때 완전 편하다....진짜중요 완전중요)))
이온몰은 이마트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래서 돈키호테보다 물건이 저렴한게 많고 쇼핑할 때 복잡하지도 않고 심지어 택스프리도 됨!!!!!!!!!! ദി ᷇ᵕ ᷆ )♡ 그래서 모두 이온몰을 이용하길(͠≖ ͜ʖ͠≖)👌
렌트카 이용해서 이온몰에 가면 이온몰에 주차하면 되는데 이온몰에서 쇼핑하면 주차가 무료다.
그래서 주차비 걱정 노노 ദ്ദി・ᴗ・)✧

삿포로는 옥수수,메론이 유명한데 먹고 싶으면 이렇게 마트에서 사서 먹는거 추천!! 훨씬 저렴하다 ୧(´ᴗ`)୨


대망의 까까코너와 컵라면 코너.... 진짜 눈돌아감 주의... ヽ(๏∀◕ )ノ
그래서 마트 들어가기전에 몇 시까지 사야된다고 꼭 시간 정하고 쇼핑해야된다...... ( ͡~ ͜ʖ ͡°)

정신 차려보니 어느샌가 쇼핑 한가득........ㅋㅋㅋㅋㅋㅋ
이온몰 운영시간은 8am-11pm인데 택스프리가 가능한 시간이 10:30am - 19:30pm 이다. 그래서 시간 꼭 기억하고 갈 것!!! (별표 100개 ༼ ᕤ◕◡◕ ༽ᕤ )
그리고 여름의 삿포로 하이라이트.....그 짦은 계절에만 열리는 비밀의 문이라고 불리우는 샤코탄으로 갔다.
6월부터 8월 말까지 갈 수 있고,볼 수 있는 샤코탄은..... 삿포로를 여름에 간다면 정말로 완전추천
(이온몰에서 장 본거 일단 호텔 내려 놓고 출발함)
렌트하자마자 이온몰 가서 장보고 호텔에 내려 놓으니 출발시간 11:30am
약 2시간정도 운전하고 도착하니 점심시간이였다. 근데 원래 먹으려던 식당이 휴업이여서...... 다른 곳으로 갔다 또륵
샤코탄은 6-8월에 아주 신선한 우니를 먹을 수 있다. 그래서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유명하다하니까 먹어봐야지~~~~~

https://maps.app.goo.gl/ff9Vs4PVAPa5jTi7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飲み喰い処 平八 · Shakotan, Hokkaido, Shakotan District
www.google.com
이 곳인데 우니를 정말 많이 올려주는데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다.
약간 시골 한적한 곳에 동네 사람들이 자주가는 맛집st 였다.


번역해보니 6월,8월에 매년 이렇게 휴무가 있는 것 같다.
잘 확인해 보고 갈 것!

우리는 우니랑,카레돈까스 시켰다.


진짜 바다를 한 그릇에 가득 담은 비줠......그릇이 깊은데 밥이 적을 정도다.... ദ്ദി ͡° ͜ʖ ͡°)

약간 나를 위한 메뉴랄까...해산물을 그렇게 선호하지 않아서 시킨 카레 돈까스ദ്ദി ͡° ͜ʖ ͡°)
근데 카레 돈까스는 솔직히 비추고 저 바다를 담은 듯한 한그릇 추천이다...(메뉴 이름 모름. 무슨 우니 모듬이였던거 같은데...) 해산물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 나도 맛있게 먹었는데 해산물 러버는 먹고 맛있어서 뒤집어지겠구나 싶었다.
저렇게 싱싱한 우니를 두둑히 먹었는데도 얼마 나오지 않았던....

이제 카무이곶으로!!
(샤코탄은 시골이기 때문에 삿포로에서 출발할때 편의점에서 한가득 사오길 추천!! 진짜 편의점이 없다)

카무이곶에 도착하면 금녀의 땅, 여성 출입 금지의 땅이라고 적인 입구가 나온다.
실제로 에도시대까지 이곳은 여성의 출입이 금지되었던 신성한 장소라고 한다. 바다의 신을 모시는 신성한 땅으로 여겨 여성은 재앙을 불러온다는 믿음이 있는 곳이였다고 한다. 현재는 당연히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으며 단지 전통을 보존하는 상징적인 표시로 남겨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6-8월에 가도 이곳은 바람이 정말 심하기 때문에 바람이 심한 날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을 못한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는 출발 전에 샤코탄 날씨를 확인하고 갔고 홈페이지에 출입 할 수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kanko-shakotan.jp/info/
積丹観光情報
www.kanko-shakotan.jp
여기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꼭 체크!! ( ³з³)و

진짜 카무이 곶은 일본에서 영국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사진보다 더 멋진 곳......


진짜 너무 예쁘다..... 여름 삿포로의 3개월동안만!!!! 갈 수 있는 곳이여서 꼭 렌트해서 오길 추천한다 ദ്ദി ͡° ͜ʖ ͡°)


여름 삿포로에 간다면 또 오고 싶을 정도다
비록..6월말에 너무 추웠지만.....그래도 오고 싶다 (͠≖ ͜ʖ͠≖)👌

우리의 작고 귀엽고 유니크한 렌트카 《 ͡꘠ ͜ゝ ͡꘠》
원래는 카무이곶 갔다가 샤코탄에 있는 해수온천가려고 했는데 해수온천까지 가면 렌트카 반납 시간시간까지 촉박해질 거 같아서 여유롭게 오기 위해 온천 패쑤~~
렌트카 반납하고 시내로 오니까 6월말의 삿포로 온도를 적나라게 보여주는 온도

거짓말이 아니라요 정말 추웠다.....이게 무슨 여름이야...겨울에서 봄 되려는 날씨지...허허 (°̥̥̥̥̥̥̥̥ω°̥̥̥̥̥̥̥̥ )
그리고 저녁은 양고기 먹으러 갔다. 추웠으니까 몸에 기름칠하기(°̥̥̥̥̥̥̥̥ω°̥̥̥̥̥̥̥̥ )

다이치 징기즈칸으로 갔다.
https://maps.app.goo.gl/yDHoi5KqbSTB5KNW9?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징기스칸 다이치 2호점(분점) · Sapporo, Hokkaido
www.google.com

본점은 웨이팅이 많아서 바로 맞으편에 분점으로 안내해주셨다.


예전에 삿포로 갔을때 양고기집 가게 안이 연기로 가득차서.... 진짜 맛있는데..너무 답답했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여기는 환기구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건지 공기가 답답하지 않았다. 구웃 ദ്ദി⑉¯ ꇴ ¯⑉ )

한국어 메뉴판으로 주셨고 양고기 종류별로 시키고 채소류도 시키고....생맥필수 ദ്ദി⑉¯ ꇴ ¯⑉ )

왜 이렇게 삿포로는... 생맥주가 말도 안되게 맛있지...? 원래 생맥 잘 안 마시는데 삿포로만 오면 꼭 마시게 된다....
바로 양고기 지방으로 화로에 기름칠 해주시고 고기도 내어주신다. 기름칠을 하면서 그 위에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된다.

사진 찍으니까 엄지척 해주시는 직원분 ദ്ദി ͡° ͜ʖ ͡°)
일본어만 했었으면 맛있다고 스몰톡 해었을텐데 못했어서 아쉽다...

삿포로는 왜 양고기가 맛있을까.....


고기 추가 주문과 함께 계란후라이도 시켰는데 계란후라이도 너무 맛있었다 ദ്ദി -᷄ ᴗ -᷅ )

후식으로 편의점에서 아슈크림 사먹으려는데 내 최애 아이슈크림 2개가 나란히 《 ͡꘠ ͜ゝ ͡꘠》


진짜 생초콜릿 같은 아슈크림......일본 편의점 진짜 너무 좋당 《 ͡꘠ ͜ゝ ͡꘠》
이거 먹고 새벽 돈키로 출발해서 돈키 쇼핑 아주 살짝....ㅋㅋㅋㅋ
3일차!!!!!
오늘은 같이 여행 온 친구가 오후 비행기로 한국가서 시내에서 놀기루~~
https://maps.app.goo.gl/SgfZrFi78cm9SoFb9?g_st=com.iwilab.KakaoTalk.Share
모에레누마공원 · Sapporo, 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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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레누마 공원으로 갔다
텔레토비 동산으로 유명한 곳인데 공원이 워낙 좋아서 공원에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고 (공원입구에서 자전거 대여해준다)
동산 위에 올라가서 삿포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도 있다.

일단 빵집에서 아침으로 먹을 빵 사서 공원으로 출발 ༼ ᕤ◕◡◕ ༽ᕤ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마치 저기를 통과하면 센과 치히로 주인공이 될거 같은....

아니...공원에 이런 루브르 박물관 같은 건물이 있다니....

들어가기 전에 너무 귀여운 강아지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산책 가려고 하는게 귀여웠다...ㅋㅋㅋㅋ《 ͡꘠ ͜ゝ ͡꘠》

와 진짜 멋짐.....겁나 감각적이다.... 우리는 저기 의자에 앉아서 빵 먹기루


빵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빵집은 블랑제라는 빵집이다
https://maps.app.goo.gl/UwvdsuVPFzW2KHML9?g_st=com.iwilab.KakaoTalk.Share
블랑제 · Sapporo, 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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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빵들 다 맛있었는데 특히 저 피스타치오크림 든 빵이 미쳤다 ദ്ദി -᷄ ᴗ -᷅ )

빵 먹으면서 멍 때리다가 텔레토비 동산으로 올라가기 ㅋㅋㅋ

올라가니까 바람이 미친듯이 불었다 근데 뷰가.....너무 예뻤다
생각보다 그렇게 안 높아 보였는데 올라오니까 다 내려다 보였다. 올라오는데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다
그래서 공원 온다면 꼭 올라와서 경치 감상하는거 추천 ദ്ദി・ᴗ・)✧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오도리 공원,
날씨가 더워보이는것처럼 나왔지만 여전히 추웠다 ╰( ╯ ᐕ)╯

오도리 공원오면 필수로 또 먹어줘야 하는 감자와 옥슈슈~~1개씩 샀다


감자랑 고구마가 한국 휴게소에서 파는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감자가 버터감자인데 사기....그냥 너무 맛있다....
옥수수는 말해 뭐해....삿포로는 구황작물,유제품이 유명해서 진짜 꼭 먹어야된다 ✪‿✪

공원에 앉아서 잠시 멍떄리기 《 ͡꘠ ͜ゝ ͡꘠》

요염하게 엉댕이 보여주는 귀여운 강아지도 보고

잔뜩 신난 강아지도 보고 《 ͡꘠ ͜ゝ ͡꘠》 삿포로의 겨울은 예쁘고 많은 눈보고 눈이 휘둥그레진다면
여름은 진짜 힐링 그 자체였다.
낼부터는 아니 오늘 오후부터는 혼자 삿포로 여행인데 잘 할수 있겠지...

그렇게 친구 보내고 혼자가 되었읍니다 (~‾▿‾)~ 일본 혼자 여행을 아주 야무지게 할 예정....
잠시 호텔에서 쉬기 위해서 호텔 가는중

삿포로역이랑 가까운 워싱턴호텔인데 혼자 묵기에도 괜찮고 2명이 묵기에도 괜찮다!
삿포로역까지 걸어서 충분히 갈 수 있다. 근데 왜 삿포로의 모든 호텔은 다이슨 드라이기가 작동이 안될까....
지금까지 다 작동안됨......전력이 쎄서 그런것인가... 이유를 모르겠다...

잠시 호텔 소개~~~
진짜 깔끔 그 자체. 심지어 넓은 탁자도 있다...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은데 가성비 최고인 호텔 ദ്ദി -᷄ ᴗ -᷅ )

티비도 있고~~~

화장실도 딱 좋다~~~~
다이슨 드라이기만 되면 좋을테지만~~~
호텔에서 조금 쉬다가
삿포로역에 있는 다이마루 구경하러 갔다.

엄마 디올 스카프 보다가

요거로 결정스..... ദ്ദി -᷄ ᴗ -᷅ )
디올 스카프 가격은 32000엔이였고 택스프리도 받았다 ୧(´ᴗ`)୨

오도리 공원 한번 더 가주고 오는 길에 드럭스토어 들러서 속눈썹뷰러 샀는데
진짜 속눈썹 싸악 예쁘게 올라가고 너무 잘산템....
사야지하고 캡쳐해뒀다가 드럭스토어에 있어서 샀는데 진짜 유명한 뷰러 다 저리가라다....

이거 꼭 캡쳐해서 사야됩니다ദ്ദി ͡° ͜ʖ ͡°)
이 날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너무 피곤해서 입맛도 없을 정도....하지만 안 먹을수 없지ദ്ദി ͡° ͜ʖ ͡°)
호텔 근처에 있는 세븐일레븐 들러서 1편에서 추천한 라면이랑 돼지고기 조합으로 저녁 먹었다...존맛탱스....식당에서 먹는 맛....근데 진짜 피곤해서 사진도 없네....

세계를 걸어다녔다는 3일차 마무리(͠≖ ͜ʖ͠≖)👌
4일차는 혼자 렌트해서 하루종일 돌아다닐 예정!!! 혼자서도 야무지게 잘 놀아요를 보여줄 예정 (͠≖ ͜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