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아침 일찍부터 렌트카 예약한거 빌리러~~
일본 렌트카는 클룩이라는 앱으로 빌렸는데 훨씬 저렴하고 종류도 많다 완전추천 ദ്ദി ˃᷄˶˶̫˶˂᷅ )
참고로,
친구 초대 코드 DSYMES 넣으면 5000원 할인쿠폰 주니까 야무지게 챙기세욧 ദ്ദി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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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여행이지만 렌트카 빌려서 여행하는 이유는 렌트카 빌리는게 투어보다 싸기도 했지만 내 스케줄대로 여행하고 싶어서 빌렸다.
어차피 겨울도 아니여서 눈도 없었고 고속도로도 잘 되어있어서 운전이 어렵지도 않아서 빌렸다. 물론 장거리 운전이라 피곤은 하겠지만 내 마음대로 스케줄을 정할 수 있으니 그게 가장 큰 장점ദ്ദി ͡° ͜ʖ ͡°) 그래서 1일 렌트카 빌려서 야무지게 노는거 추천ദ്ദി ͡° ͜ʖ ͡°)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 먼저 세븐일레븐에서 커퓌 사기~~~
커피 양도 많고 가격 저렴했다 커알못은 커피맛 잘 몰라서 맛 평가 불가 ┌(˘⌣˘)ʃ
이번 렌트카는 하얀차. 잘 부탁해~~~┌(˘⌣˘)ʃ
<오늘의 일정>
1. 후라노 (Furano)
• 홋카이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라벤더 밭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
2. 사계채의 언덕 (Shikisai-no-Oka)
• 비에이 지역에 위치한 꽃밭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언덕
3. 점심: 준페이 (Junpei)
• 비에이 지역에서 유명한 새우튀김 덮밥집
4. 조잔케이 온천 (Jozankei Onsen)
• 삿포로에서 남쪽으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온천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후라노 - 사계채의 언덕 - 점심 - 조잔케이 순서로 야무지게 여행할 예정 (〜 ̄▽ ̄)〜
🕒 예상 소요 시간
• 후라노 → 사계채의 언덕: 약 30분
• 사계채의 언덕 → 준페이: 약 10분
• 준페이 → 조잔케이 온천: 약 2시간 30분
먼저 후라노에 있는 팜토미타에 갔다. 삿포로시내에서 2시간 정도 걸렸다. 차 밀리지도 않고 슝 옴.
주차장: 있음
주차비: x
도착시간이 10:30am쯤이라서 꽃 사진 찍을 때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내가 장소를 떠날 때쯤 투어버스들이 와서 불편함 없이 사진 찍고 구경했었다.
그래서 꼭 이른 아침출발로 제 루트로 가시길 추천합니다 (〜 ̄▽ ̄)〜
진짜 알록달록 세상이었고 꽃냄새가 아주 좋았다......
6월 말에 가도 꽃이 활짝 다 피었답니다~~~~~ ദ്ദി⑉¯ ꇴ ¯⑉ )
혼자 셀피도 야무지게 잘 찍고
직원 오토바이도 보라색인거 너무 귀엽고 예뻤다ദ്ദി⑉¯ ꇴ ¯⑉ )
한쪽에서는 라일락을 말리는 중
그리고 팜토미타 왔으면 꼭 먹어야 하는 유바리 멜론><
혼자 왔지만 2개 사서 야무지게 먹기
근데 1인 2개는 해야된다 너무 맛있다....내가 먹었던 메론들 중에서 가장 향이 풍부하고 달고...또 먹고 싶다 《 ͡꘠ ͜ゝ ͡꘠》
멜론 파는 곳 앞에 탁자들이 있어서 꽃밭 보면서 메론을 먹을 수 있다.
메론 먹고 옆에 라벤더기념품샵이 있어서 라벤더 선물들 잔뜩 사고 사계채의 언덕으로 갔다.
2번째 일본 렌트해서 운전했다고 익숙해짐....이러다가 한국가서 헷갈릴판인데 하고 찍었던 사진
(실제로 한국에서 이틀정도 헷갈림...사람의 적응력이란....)
사계채의 언덕도 주차장 있는데 주차비는 시간 상관없이 500엔이다.
입장하면 귀여운애들이 반겨줌
여기도 꽃이 활짝 폈다 >< 여름 삿포로의 7-8월에 가지 않아도 6월에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ƪ( ˘ ⌣˘ )ʃ
물론 저 멀리 하트모양 꽃밭이 아직 활짝 피진 않았지만 저 부분만 안 폈음 그래서 오히려 사람도 없고 굉장히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
내가 여길 오다니...그것도 혼자 운전해서.... 다 컸다 증말 ദ്ദി ͡° ͜ʖ ͡°) 갑자기 내 스스로가 자랑스러워짐
진짜 너무 넓어서 미니기차 타고 다니시는 분들 많다. 기차가 내려주면 사진 찍고 다시 출발하는 식으로
하지만 날씨도 선선하니 좋았고 덥지도 않아서 걷기 너무 좋아서 걷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웨딩 촬영하시는 분들 진짜 많았다 여기에서 웨딩촬영이라니...너무 예쁠듯...
진짜 꽃 좋아하는 우리 엄마 오면 난리나겠다 싶을정도로 엄마대신 꽃놀이 잔뜩함.... (엄마 꼭 오쟈)
그리고 꽃들이 알록달록하게 넓게 있어서 셀피가 너무 예쁘게 잘나옴.... 진짜 어떻게 찍어도 건지는 배경 ദ്ദി -᷄ ᴗ -᷅ )
늦은 점심 먹으러 왔는데 원래 가려던 화덕피자집 있었는데...sold out이여서 준페이 왔다 ( -̥̥̥̥̥̥̥̥̥̥̥̥̥̥̥̥̥̥̥̥̥̥̥̥̥᷄_-̥̥̥̥̥̥̥̥̥̥̥̥̥̥̥̥̥̥̥̥̥̥̥̥̥᷅ )
겨울에 준페이 와서 먹었어서 다른 집 가보려다가 또 오게 된 준페이 ╰( ╯ ᐕ)╯
준페이는 맞으편 공터에 주차하면 된다!
준페이는 비에이여행 오면 1등 맛집으로 유명함....근데 진짜 맛있다
https://maps.app.goo.gl/tBRt6XaeAbvJ4XNL7?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준페이 · Biei, Hokkaido, Kamikawa District
www.google.com
대기가 있었음에도 혼자는 1인석에 앉을 수 있어서 바로 들어와서 먹을 수 있었다.
이런건 또 좋네...? ╰( ╯ ᐕ)╯
사진으로 보면 별반 차이없어 보이는 에비동이지만 먹으면 차이가 확 느껴지는 맛....
진짜 맛있단말이야.....ദ്ദി⑉¯ ꇴ ¯⑉ )
에비동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조잔케이 온천으로 장거리 운전을 해봅니다~~~~
원래는 청의 호수도 가려다가 시간이 애매해질 거 같아서 포기하고 바로 온천으루 가기로 했다
조잔케이까지 3시간정도 걸리는 장거리이기 때문에 운전할때 조큼 힘들었...
그래도 차가 밀리거나 하지 않아서 어렵게 오지는 않았다. 조잔케이 온천 근처에서 기름 넣어주고~~
기름 넣는게 어렵지는 않다. 근데 이 곳은 기름을 넣고 무슨 영수증 같은게 나오는데
그 영수증을 들고 사무실로 가서 계산하는 시스템인데 신기했다
기름 넣는것도 재밌었다 (͠≖ ͜ʖ͠≖)👌
호헤이쿄 온천 도착!!
비까지 와서 더 추워진....이럴 때 온천이지... 아주 잘 왔음 6월말에 온도가 12도인게 말이되나....
근데 그 덕에 온천 즐겨서 좋긴하다 ദ്ദിㆁᴗㆁ✿)
https://maps.app.goo.gl/T6dvRWexBPV3juJ3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호헤이쿄 온천 · Sapporo, Hokkaido
www.google.com
삿포로 시내에서 멀지 않은 온천인데 요새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가서 셔틀 버스에도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온천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셔틀버스 끊기는 시간 이후에 가면 혼자 즐길 수 있다. ( 막차시간이 생각보다 일찍이였던걸로...)
네이버
link.naver.com
셔틀시간 버스는 여기에서 예약하고 확인하면 된다
입장하면 신발을 넣고 캐리어 보관함도 따로 있다.
원래는 캐리어 보관함 없었는데 하도 많이 와서 만들었나부다
파파고 번역기 돌려가면서 자판기로 입장권 사기. 근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도와주신다
걱정 노노!
이제 온천하러 고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나 혼자 빌려서 쓴 느낌이였다. 완전 피로도 다 풀리고 피부도 매끈해지고 너무 좋았다
ദ്ദി⑉¯ ꇴ ¯⑉ )
호헤이쿄 온천의 하이라이트는 1층에 있는 인도 커리집임.....
진짜 여기만큼 맛있는 인도 커리 못봤다. 호헤이쿄 온천이 3번째지만 거의 이거 먹으러 올겸 온천하러 간다고 해도 될 정도...
인도 커리지만 인도보다 맛있을 거야 분명히......ദ്ദി⑉¯ ꇴ ¯⑉ )
나는 치킨커리와 치즈난을 포장으로 주문했다. 주문 즉시 만들어 주시는중 《 ͡꘠ ͜ゝ ͡꘠》
오늘 하루 너무 완벽한걸.....
내 자신이 너무 뿌듯하기도 했고 오로지 내 페이스에 맞춰서 여행하니까 너무너무 좋았다.
걱정했던것보다 걱정한게 없이 너무 잘 놀았다.
진짜 혼자 렌트해서 알뜰살뜰하게 너무 재밌었다 《 ͡꘠ ͜ゝ ͡꘠》
차 반납하고 룰루랄라 호텔로 들어왔다
꺅《 ͡꘠ ͜ゝ ͡꘠》
사진은 이렇지만 진짜 말도 못하게 맛있다......하..진짜 최고.....식어도 너무 맛있다ㅠㅠㅠㅠㅠ (°̥̥̥̥̥̥̥̥ω°̥̥̥̥̥̥̥̥ )
그렇게 밥 두둑히 먹고 바로 딥슬립.....
5일차!!!!!!
오늘은 오후 비행기로 한국가야되서 아침에 일찍 인나서 짐싸는데
면세품으로 샀던 브랜든....진짜 내 삿포로 일정 모든옷과 잠옷,신발까지 다 들어간다.
너무 잘샀는데.....?
내 캐리어도 너무 잘 샀는데....? 심지어 남는다 공간이....
선물 많이 샀는데 그게 다 들어가네....ദ്ദി ͡° ͜ʖ ͡°)
밖에 나왔는데
뭐야 너무 덥잖아...?
와 마지막날에 더워졌는데 이 날씨에 4박 5일이였으면...체력이 남아나질 않았을 거 같다....
완전 날씨가 날 위해 잘 추웠었네 ദ്ദി ͡° ͜ʖ ͡°)
캐리어는 호텔에 잠시 놔두고
시간이 남아서 오도리 공원에서 멍 때리다가 점심 먹고 여유롭게 공항 갈 예정 ( ͡~ ͜ʖ ͡°)
여름 삿포로는 진짜 겨울만큼 너무 좋다...
삿포로=겨울 인데 아닌듯... 삿포로를 가을 제외하고 다 와본 사람으로써...(봄도 진짜 예뻤다)
삿포로는 사계절 다 너무 가기 좋은 도시인 것 같다 ✪‿✪
멍 때리다가 삿포로 역 스텔라 플레이스 건물에 있는 파르페와 파스타 집에 왔다
일본에 오면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이 파스타와 파르페였는데...런치메뉴로 같이 있었음...
더군다나 삿포로는 파르페로 해장할 정도로 파르페가 디저트로 유명하다고 한다.
마지막 식사로 완전 굿초이스~~~~ ദ്ദി ˃᷄˶˶̫˶˂᷅ )
https://maps.app.goo.gl/ucxWX3R4TuipREda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Milk & Parfait White Cosy · Sapporo, Hokkaido
www.google.com
와 모형인데도 너무 맛있어 보였다. 식당에 웨이팅이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식당안에 나 혼자 여행객. 현지 맛집인가보다 ᐢമ ·̫ മᐢ₎ׁ♡
파스타1개,파르페 1개,샐러드까지 주는 런치세트로 주문했다.
QR로 주문하는거라서 주문이 어렵지는 않았다
처음에 샐러드가 나왔는데 우유를 2잔이나 받음. 내가 주문선택을 잘못했나보다;;ㅋㅋㅋㅋ
우유2잔 주셔서 당황했지만 웃겼다.... ❛‿˂̵✧
까르보나라 등장...
비줠 미췬.....양도 너무 많았다 . 파스타 2인분 느낌...
크림이랑 계란 노른자는 꼬소하고 풍미 대박이였고 후추가 중간중간에 감칠맛을 살려주는데 또 먹고 싶어진다....
여기도 삿포로 올 때마다 올 듯한....
맛있어서 계속 먹었으나.... 양이 많아서 다 먹기 실패 (°̥̥̥̥̥̥̥̥ω°̥̥̥̥̥̥̥̥ )
파르페 등장 ᕦ( ᐛ )ᕡ
밤맛나는 몽블랑 어쩌구 시켰는데 진짜 맛있음
또 먹고 싶다ㅠㅠㅠㅠ
안에 단팥 달달하고 찹쌀도 쫄깃하고 과자들고 고급과자마냥 너무 맛있고 몽블랑 미쳤고....
삿포로 뭐야 증말...맛있는거 왜케 많아 ദ്ദി ˃᷄˶˶̫˶˂᷅ )
삿포로역에서 진짜 찐맛집 찾은 것 같아서 너무 행복ദ്ദി ˃᷄˶˶̫˶˂᷅ )
근데 이렇게 신나서 넋 놓고 먹다가
시간 착각해서 비행기 놓칠뻔 했다
1분 남겨 놓고 세이브해서 공항가는 기차 탐......
와 진짜 마지막날에 땀 흘릴 줄이야......
참고로 저 파르페&파스타 집은 웨이팅도 있고 중간중간 서빙 텀이 길어서 여유 있을 때 먹는 걸 추천합니다
안그러면 기차 놓칠수도 ദ്ദി ͡° ͜ʖ ͡°)
공항에서 수화물 무게 재보는데 역시 많이 사서 수화물 무게가 5kg나 초과됐다ദ്ദി ͡° ͜ʖ ͡°)
그래서 압축가방에 집어 넣은 옷과 신발들을 뺐더니 5kg가 줄어드는 magic.......... ദ്ദി ͡° ͜ʖ ͡°)
그 정도로 저 브랜든 가방은 너무 심하게 잘산템 ദ്ദി ͡° ͜ʖ ͡°)
삿포로야 또 올께 힐링 많이 하고 간다 《 ͡꘠ ͜ゝ ͡꘠》
야무지게 기내식까지 먹고 삿포로 여행 끄읏
댄항공 고추장 따로 팔았으면 좋겠다 진짜 맛있음.....
마지막 4탄은 5kg가 초과될 정도로 산 나의 쇼핑템 후기들.... (͠≖ ͜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