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브란스갑상선암수술1 강남 세브란스에서 갑상선암 진단 받고 로봇수술한 후기2 수술 당일일단 잠을 못 잤다. 3시간도 못 잔 것 같다... 일단 너무 무서웠고 불안하니까 오만가지 생각은 다 들어서 뜬눈으로 거의 밤샜음... 간호사 선생님들 아침 6시부터 왔다 갔다 하시면서 체온 혈압 재고 수술 들어가기 전에 양갈래 땋으라고 알려주셨다.양갈래 땋고 나서 괜히 수술할 왼쪽 겨드랑이 스트레칭을 계속했다... '이제 왼쪽 팔 한동안은 잘 못 쓸 텐데 빨리 회복하게 스트레칭이나 하자'는 마음으로 겁나 스트레칭했다. 엄마가 가만히 좀 있으라고 할 정도로...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면 원래 물 안 마시는데 괜히 금식이라니까 목말랐다.후... 그냥저냥 계속 기다리다가 9시 10분쯤 "이제 가실게요~"라고 간호사선생님이 오셨고 얼떨떨한 채로 나왔다.근데 병실 밖에 웬 침대가 있어서 그거 타고.. 2024. 10. 15. 이전 1 다음 반응형